[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록키’가 개막을 하루 앞두고 공연 취소 소식을 알린 가운데 배우 뿐 아니라 극장 대관료까지 미지급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디큐브아트센터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제작사(엠뮤지컬아트)에서는 판매부진에 따른 자금난에 공연이 취소됐다고 하는데, 최근 폐막한 제작사의 전 작품 ‘잭 더 리퍼’ 대관료 역시 미지급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잭 더 리퍼’ 대관료의 상당한 금액이 미지급 상태일 뿐 아니라 ‘록키’는 대관료가 아예 들어오지 않은 상태다. 대관료도 안 받은 상태에서 어떻게 공연을 올리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록키’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로 인해 배우들이 일주일 넘게 연습도 못한 상태”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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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해당 제작사의 다른 작품 ‘잭더리퍼’ 역시 최근 지방 투어가 취소되는 등 재정 상 원할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록키’는 1976년 할리우스 스타 실베스터 스텔론이 무하마드 알리의 권투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