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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한 장면 |
홍 감독이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린 건 '밤과 낮'(2009)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에 이어 세 번째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2016)에 이은 홍 감독의 19번째 영화다. 지난해 초 강원도에서 프랑스 여배우 이사벨 위페르와 김민희, 정재영과 함께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 감독은 이미 전작 '다른 나라에서'(2011)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됨에 따라 홍 감독과 김민희가 현지 레드카펫을 나란히 밝게 될 지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불륜 스캔들에 휩싸이면서 국내 공식 석상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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