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씨의 결혼식이 치뤄진 가운데 소박한 예식비용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공개된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에는 멀끔한 검정색 수트차림의 비 옆에 흰색의 드레스를 입은 김태희가 행복한 표정으로 나란히 서 있습니다.
김태희씨가 이날 입은 순백색의 드레스는 고가의 웨딩드레스가 아닌, 서울대 의류학과 출신답게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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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두 사람의 소박한 결혼 준비는
일명 '중소기업 합병' 수준의 결혼이라는 두 사람의 부동산 자산은 합쳐서 500억이 넘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결혼식 장소도 유명 호텔이 아닌 가회동 성당으로 130만 원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과 신혼집도 생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