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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앙뚜’,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 케이플러스 부문 그랑프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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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앙뚜’,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 케이플러스 부문 그랑프리 수상
기사입력 2017-02-20 15:21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제너레이션 케이플러스 섹션에 초청된 한국 영화 ‘앙뚜’가 그랑프리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영화 ‘앙뚜’는 인도 라다크의 사원에서 버림받은 린포체가 자신을 돌봐준 스승과 함께 전생에 머물던 사원을 찾아 티베트로 떠나는 여정
을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앙뚜’의 문창용 감독은 “국가와 정체, 종교, 문화는 다르지만 시련을 극복하려는 어린 소년과 스승의 간절한 사랑은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 주었다. 함께 웃고 울어주며 앙뚜를 사랑해준 분들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영화 ‘앙뚜’는 2017년 하반기 개봉될 예정입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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