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개그맨 윤택은 자연인 전수영 씨를 만났습니다.
이날 자연인을 찾아 깊은 산속을 배회하게 된 윤택은 나뭇잎 무덤 사이에서 깨끗한 달걀 하나를 발견하는데요.
이내 윤택은 달걀을 주우며 "곤란하네. 먹을 수도 없고"라며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그때, 저 멀리서 "도둑이다"라는 외침과 함께 의문의 남성 한 명이 윤택에게 달려옵니다.
이 남성은 "왜 남의 달걀을 가져가는 거야"라며 "남의 토종닭이 낳은 알을 가져가면 되냐"고 윤택을 질책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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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이어 윤택의 배를 쓰다듬으면서 "배 보니까 먹었네,
이 남성의 정체는 바로 윤택이 그토록 찾던 자연인 전수영 씨였는데요.
도둑으로 몰린 윤택과 그런 윤택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자연인!
과연 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갈까요?
방송은 수요일 오후 9시 5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