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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활발한 매매 거래량과 높은 집값 상승률로 안정적인 시세를 유지할 수 있는데다 중대형 대비 가격경쟁력도 높아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8.2부동산대책으로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렇다 보니 올해 청약을 받은 단지 중에서도 중소형 단지는 단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호도가 높은 면적으로만 구성돼 있다 보니 실수요자에 투자자까지 가세하면서 큰 인기를 끈 것이다. 실제로 지난 7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분양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면적 59~84㎡의 경우 총 5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583건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 24.92대 1을 기록한 반면, 대형인 전용면적 102㎡는 4.44대 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최근 99% 이상이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공원1블록에서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59~140㎡, 총 1773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59A㎡ 330가구 △59B㎡ 111가구 △59C㎡ 107가구 △74A㎡ 477가구 △74B㎡ 145가구 △74C㎡ 190가구 △84A㎡ 208가구 △84B㎡ 201가구 △140㎡ 4가구다. 99% 이상을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했다.
△59㎡A~C의 경우 안방에 넉넉한 드레스룸과 발코니가 있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틈새평형인 △74㎡A~C의 경우 안방에 드레스룸과 발코니는 물론, 거실에 팬트리 공간을 마련해 수납공간을 확연히 넓혔다. 또 △84㎡A~B는 안방 드레스룸과 거실 팬트리, 현관 워크인 창고 등을 적용해 대형평면 못지 않게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전 주택형에 원격으로 집안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해 집밖에서 거실조명 밝기, 난방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집안의 모든 벽에는 끊김 없는 단열설계를 적용해 단열성능을 높였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도 대폭 줄였다.
이 단지는 1, 2차에 걸쳐 의정부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추동공원은 총 123만여㎡ 규모로 여의도공원(약 23만㎡)의 5배가 넘는 대규모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에서 ‘방과후 및 토요프로그램 영어거점 체험센터’로 지정한 새말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의정부 내에서 대상이 되는 초등학교는 새말초와 호원초가 전부다. 새말초의 ‘새말EFL센터’는 실생활에서 유용한 영어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의정부 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추진 중이며 의정부과학도서관, 신곡중, 영석고 등이 위치해 있어 학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 핵심생활권인 금오지구 상업지역 인근에 위치해 홈플러스 등의 행정타운 상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회룡역 3번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