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함께하는 자연육아-한 지붕 네 가족'에서 강원래 아들 선이와 이승광 아들 시우가 장난감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건달 바지를 귀엽게 차려입은 선이가 시우 곁으로 다가갑니다.
이어 시우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보고 "만져도 돼?"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시우는 "안돼. 내가 먼저 만지고 있었잖아"라고 거부하고 선이의 표정이 시무룩해집니다.
이에 엄마 김송은 선이의 화제를 돌리기 위해 태블릿 PC를 보여주겠다고 제안하고, 선이는 이내 태블릿 PC에서 나오는 영상에 빠져드는데요.
시우 역시 태블릿 PC에 관심을 보이지만, 방금 전 시우가 장난감을 빌려주지 않아 토라진 선이는 태블릿 PC를 온몸으로 철벽 방어하기에 이르고
시우 역시 지지 않고 선이가 영상을 보지 못하게 홈 버튼을 연타로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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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서러움이 폭발한 선이! 선이의 울음에 당황한 시우! 아이들은 과연 공동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을까요?
'공동 육아 리얼리티' 한 지붕 네 가족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