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뮤지컬' 팬 모여라. 비하인드 스토리와 명곡 모은 콘서트 열려

헤드윅,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만의 콘서트가 열립니다.

블루스퀘어와 크리에이터 그룹 'TADA(타다)'가 공동제작하는 시리즈 공연 'CITY OF MUSICAL(시티 오브 뮤지컬)'이 오는 25일 무대에 오릅니다. 'CITY OF MUSICAL'은 특정 도시와 그곳을 배경 삼은 뮤지컬들을 한데 모아 넘버를 시연하고 작품에 대한 토크를 곁들이는 렉쳐(Lecture) 콘서트로, 뮤지컬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작품과 뮤지컬 장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 공연 주제는 뮤지컬의 메카 뉴욕으로 '브로드웨이 42번가', '뉴시즈', '헤드윅', '렌트' 등 뮤지컬 10여 개를 선정해, 작품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제작과정에 뉴욕의 문화나 분위기가 끼친 영향들을 소개합니다.

조용신 CJ 아지트 예술감독, 지혜원 경희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장경진 공연 칼럼니스트가 패널로 참여하고 배우 이지수와 이휘종이 뉴욕과 관련한 뮤지컬의 시연자로 나서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