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1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임 위원 8명을 위촉했다. 비상임이며,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위원은 강홍구 미술가, 김기봉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상임이사, 김혁수 전국지역문화재단협의회 회장, 나종영 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 부이사장, 송형종 서울연극협회 회장, 유인택 동양예술극장 대표, 이승정 한국예총 부회장, 최창주 한국전통공연예술학회 부회장 등 총 8명이다. 현재 임기가 남아있는 정의숙 위원(성균관대 무용학과 교수)을 포함하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은 총 9명이다.
문체부는 지난 8월 문화예술 분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추천위원회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추천한 후보자 중에
문체부 관계자는 "문학, 공연, 미술, 전통예술, 지역문화 등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균형 있게 고려한 결과"라며 "이번에 빠진 음악 분야 위원과 보완이 필요한 문화일반 분야 위원을 추가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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