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들의 고민은 오늘도 끝이 없다. 이런 고민의 바탕에는 '뛰어난 리더가 되고 싶다'는 바람이 깔려 있다.
'뛰어난 리더는 방황하지 않는다'는 책의 제목처럼 뛰어난 리더가 방황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답을 '중용', '사기', '장자'에서 그리스인 '조르바'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전에서 찾았다. 거기에 20년 동안 창업 컨설턴트로서 일해 온 기자 출신 저자(정보철)의 실제 경험을 버무렸다.
그럼 진정한 리더를 꿈꾸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선 인문학적 소양과 가치관 정립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세상을 편견 없이 바라보고 이해관계 없이 판단하고 필요한 것을 두려움 없이 실행하는 지성을 갖춘 자가 진정한 리더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고전 속 인물들과 자신의 경험을 통해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당연한 말이지만 리더가 방황하면 구성원들은 더 우왕좌왕하고 조직은 쇠퇴의 길을 걷는다. 탁월한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확고한 '자기 철학'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저자는 리더의 여러 고민에 대해 관리자의 고민과 리더의 해답이라는 문답 형식, 그리고 인문 고전과 실제 사례를 통해 함께 답을 찾아간다.
■ 저자 정보철 그는 누구
창업 컨설턴트와 일간지 기자를 거쳐 현재 ㈜이니야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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