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2e8RUH4Iy0
↑제목- 카네이션 카드만들기>/ 출처=NA양 유튜브
↑제목- 카네이션 종이접기/ 출처-사단법인대한공예협회
어버이날은 영국과 그리스에서 사순절(부활절 40일전)의 첫날부터 넷째 주 일요일에 부모님의 영혼을 감사하기 위해 교회를 찾는 풍습에서 유래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승만 대통령이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공식 지정하면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17회까지 '어머니날'로 이어지다가 1973년 3월 30일에 '어버이날'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붉은 카네이션의 꽃말은 '당신의 사랑을 믿습니다' 또는 '건강을 비는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부모님의 대한 사랑과 존경의 의미로 붉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 들이는 것이 하나의 풍습 처럼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리하여 매년 어버이날이 되면 카네이션 수요량이 급증합니다.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가격이 작년보다 대폭 상승하면서 카네이션 구입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카네이션 가격이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특수를 맞은 카네이션 가격이 작년보다 30% 가량 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 경매 시세에 따르면 카네이션은 최근 1속에 5293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작년 4132원보다 약 28% 오른
카네이션 한 줄기에 꽃 한 송이가 핀 ‘대륜’이 작년 6309원에서 올해 7294원으로 뛰었습니다. 한 줄기에 여러 송이가 피는 ‘스프레이’는 작년 2175원에서 올해 3749원으로 각각 올랐습니다.
카네이션은 최근 국내 재배 면적이 줄고 지난 겨울 혹한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