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우드는 미국의 헐리우드와 인도의 발리우드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입니다.
보도에 민성욱 기자입니다.
한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류스타 최지우와 월드스타 김윤진을 비롯해 국내를 대표하는 배우와 영화인들이 '한류우드' 기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총 출동했습니다.
인터뷰 : 백윤식 / 영화배우
- "이 장소가 세게적인 명소가 됐으면 좋겠구요. 대한민국 국민들께 여러가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류우드는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일대 99만 4,756㎡에 총 2조 8천억원을 투자해 테마파크, 상업시설, 주상복합시설, 호텔 등이 들어서는 복합 문화관광단지입니다.
민성욱 / 기자
- "이번에 공사를 시작한 한류우드 1지구는 28만㎡ 부지에 상업지구와 테마파크가 들어서게 됩니다."
한류우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청룽은 한류가 이제는 세계시장과 경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 청룽 / 홍콩 영화배우
- "한류 뿐 아니라 일본과 홈콩 등과 함께 힘을 합해 세계시장에 진출해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 강승도 / 경기도 한류우드 사업단장
-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생산하고 기획하고 제작하는 시스템도 갖추게 됩니다. 명실공히 한류우드 단지 내에서는 한류의 문화가 생산되고 소비되고 머무는 공간이 될 것으로..."
경기도는 한류우드가 한해 600만명이 방문해 매년 2조 3,500억원의 경제효과와 3만 5천명의 일자리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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