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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전종서/사진=스타투데이 |
배우 전종서가 칸국제영화제 출국 당시 있었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전종서는 오늘(23일) 스타투데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날 개인적으로 일이 있어서 많이 울었던 상황이었다. 아픈 심경을 추스르고 비행기에 오르다가 사진이 찍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종서는 칸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한 출국 전 옷으로 얼굴을 가리는 등의 태도를 보여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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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전종서/사진=스타투데이 |
이에 전종서는 "분명 부족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사실 뭐가 분명하게 맞고 틀린 지 잘 모르겠다. 꼭 이번 사례뿐만 아니라 모든 게 그렇지 않을까 싶다"라며 "맞다, 틀리다를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게 이 세상에 그렇게 많은지 잘 모르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전종서는 "당시엔 정신 없이 비행기에 올랐고, 이후 국내에서 빚어진 논란에 대해 인지하게 됐다. 혼란스럽더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내가 언제까지 이 배우의 생활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의 순간, 일들에 대해 너무 깊이 심취해서 바라보고
전종서는 영화 '버닝'을 통해 제71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습니다.
전종서는 '버닝'에서 해미(전종서 분)역을 맡아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강렬한 연기를 선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버닝'은 지난 17일 국내 개봉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