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활기찬 주말 해피라이프' 출연한 배우 임혁/ 영상=Mplay
'사극전문배우' 임혁이 SBS '신기생뎐' 출연 당시 보인 빙의 연기 이후 인터뷰가 쇄도해 번호를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 배우 임혁/ 사진=MBN |
어제(27일) MBN '활기찬 주말 해피라이프'에 출연한 배우 임혁은 42년 연기 인생에 대해 소개 했습니다.
임혁은 1981년 '등신불'에서 만적선사 역할로 첫 연기상을 수상했고, 1983년 '개국'에서 공민왕 역을 맡아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여인천하'를 통해 인기를 얻었습니다.
임혁은 '용의 눈물', '명성황후' 등 사극에서 개성 강한 얼굴과 저음의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임혁은 사극 전문배우로 유명한 임혁이 '신기생뎐'에서 선보인 빙의 연기를 언급하며 "관심이 대단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그는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인터뷰 요청이 너무 심해서 어떻게 주체를 못 하겠더라. 그래서 번호를 바꿔버렸다
임혁은 "이제 생각하니까 후회가 되더라. 예능도 많이 하고 인터뷰도 많이 하면서 더 알려지게끔 해야 하는데, 이제 와 생각하면 (왜 거절했는지) 스스로도 이해가 안 된다"고 아쉬운 마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MBN '활기찬 주말 해피라이프'는 매주 일요일 오전 07시 40분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