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N 내멋대로 |
‘대가수’들의 남다른 클래스가 시선을 압도했다.
어제(8일) 방송된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릉도로 떠난 네 남자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푸른 바다와 조화를 이룬 울릉도의 이색적인 풍광을 즐긴 이들은 1970년대 1세대 싱어송라이터 이장희와 만나 특별한 시간까지 보냈다.
울릉도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쎄시봉’ 출신의 ‘원조 대가수’ 이장희는 “1997년에 우연히 여기를 들렸다가 너무 좋아서 ‘은퇴할 곳은 여기다’라고 생각했어요”라며 이유를 전했다. 그는 “울릉도는 나에게 천국이에요! ‘가수 이장희’를 되돌아보고 ‘나에게 음악은 이런 것이었구나’를 생각하게 됐어요”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여기에 방송 최초로 공개된 그림 같은 배경과 어우러진 이장희의 집에 네 남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가수 이장희’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공간과 주민들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작은 공연장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철은 울릉도 주민과 관광객들의 열렬한 환호에 고마움을 표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울릉도 도착부터 많은 사람들의 큰 환영을 받아 한 명 한 명에게 고마움을 전한 그는 이번 나리 분지 트레킹에서도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아 ‘대가수’임을 인증했다. 이에 이승철은 친근하게 다가가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등 남다른 클래스를 보여줬다.
한편, 장수 아이돌 그룹
MBN ‘내멋대로’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