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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브로드 기남방송 오픈형 개표방송 현장 사진(위) 및 온라인 반응(출처:잉여토기 블로그 게시물) [사진제공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
28일 케이블방송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지역별로 지상파 방송을 뛰어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는가 하면, 오픈형 스튜디오를 설치해 개표방송을 축제의 현장으로 이끌기도 했다. 또 청년기자단 202명을 선발해 직접 뉴스제작에 참여시키는가 하면, 지역선거방송 최초로 울릉도까지 찾아 후보자 토론방송도 진행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이번 울릉도 개표방송은 7%라는 사상 최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정책대결 선거를 위해 지역 후보자 연설방송을 무료 지원하며 지속해서 지역 민심을 챙겨 전국방송사들과의 차별적인 성과물을 내보였다.
지상파를 뛰어넘는 시청률도 눈길을 끌었다. CJ헬로 개표방송은 전체 평균 시청률이 1.23%로 일부 종편 평균 시청률을 뛰어넘었다. 또한 CJ헬로 충남방송의 경우 평균 시청률 3.3%로 MBC, SBS를 제치고 일일 시청률 4위에 올랐고, 영남방송은 3.65%를 기록해 5위를 기록했다.
티브로드 기남방송은 개표방송이 시작된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5시간 동안 평균 시청률이 3.19%로 전 채널 가운데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이 중 13일 밤 11시30분부터 자정까지 30분 동안 6.71%로, 지상파를 포함한 모든 채널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현대HCN 새로넷방송의 개표방송 시청률 역시 4.7%를 달성했다. 새로넷방송의 사업권역은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군위군, 성주군, 칠곡군, 고령군 등 경상북도 서부지역이다.
자체 시스템으로 개표방송에 나서 시선을 끈 KCTV제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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