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개막된 어제(15일), 경기도 양주시 나리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6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휴일의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이번 천일홍 축제는 어제(15일)와 오늘(16일) 이틀 간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밭 조성지인 양주나리농원과 양주2동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축제 첫날인 어제(15일), 12만4천708㎡ 규모에 조성된 축제장에는 천일홍, 꽃댑싸리, 가우리, 핑크뮬리 등 등 28종의 꽃이 만개해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
올해 천일홍 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감동패션쇼, 무형문화재 공연, 사회복지박람회, 사진 전시회, 그림대회, 200여개의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먹거리 부스가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조성해 관람객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고 할인업소 운영 등 지역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등 경기도 대표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이 엿보였습니다.
어제(15일) 축제장과 양주2동 시가지 일원을 수놓은 경관조명과 유등은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해 늦은 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저녁에 열린 ‘착한콘서트’에는 여자친구, 키썸, 정수라 등 유명 연예인의 열띤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더없는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어제(15일) 축제장을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