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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우 시인 |
심사위원회는 수상작을 두고 "농촌 공동체의 일상에서 길어 올린 진솔하고 질박한 언어로 고향에 뿌리를 박고 살아가는 이들의 면면과 갖가지 사연, 그리고 그 속에서 포착한 통찰을 들려준다"고 평했다.
박 시인은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신동엽문학상, 윤동주젊은작가상 등을 받았다. 시집 '거미', '가뜬한 잠', '자두나무 정류장', 청소년시집 '난 빨강', '사과가 필요해' 등을 냈다.
백석문학상
상금은 2000만원이며, 시상식은 22일 저녁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김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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