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프렌치 시네마 투어'가 오는 15일부터 28까지 열린다고 주한프랑스대사관이 8일 밝혔다.
프렌치 시네마 투어에서는 8편의 프랑스 영화가 소개된다. 서울과 대전, 광주, 대구, 수원, 부산 등 전국 6대 도시 8개 상영관에서 시사회가 열린다.
상영 영화는 피에르 쉘러 감독의 '원 네이션'을 비롯해 미셸 오슬로 감독의 '파리의 딜릴리', 멜라니 로랑 감독의 '다이빙: 그녀에 빠지다', 프랑크 가스탐비드 감독의 '택시 5', 마리 몽쥬 감독의 '트리크 미 라이크 파이어',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논픽션', 장-폴 키베라크 감독의 '파리 에듀케이션', 데니 분 감독의 '패밀리 이즈 패밀리'다.
주한프랑스대사관에 따르면 15일부터 21일까지 CGV 압구정과 CGV대전, CGV광주 터미널, CGV대구에서 진행된다. 22일부터 28일까지는 CGV 신촌 아트레온과 CGV 구로, CGV 동수원, CGV 서면에서 프렌치 시네마 투어가 펼쳐진다.
2018 프렌치 시네마 투어는 주한프랑스대사관과 주한프랑스문화원, 유니프랑스(Unifrance), CJ CGV가 공동 주최하고 프랑스 문화마을
2016년을 시작으로 매해 11월에 열리는 프렌치 시네마 투어는 한국 영화 팬들에게 프랑스와 한국에서 개봉 전에 프랑스 영화를 미리 볼 수 있는 행사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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