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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 사진=MBN |
배우 김수미가 친아들에 관한 솔직한 속내를 밝히며, 어쩔 수 없는 ‘현실 엄마’의 면모로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오늘(29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16회에서는 김수미와 네 아들 탁재훈, 장동민, 윤정수, 허경환의 ‘용인 투어’ 2탄이 펼쳐집니다.
지난 주 놀이공원 및 휴양림 나들이에 이어 서울 근교에 위치한 목장과 민속촌까지 ‘클리어’하며 특별한 단합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늦은 밤이 되자 김수미와 아들들은 바비큐 파티를 열어 동심 가득했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즐거웠던 일정을 하나씩 회상하던 중 장동민은 김수미에게 “방송에서 아들들과 여행을 다니다 보면 친아들과 여행을 와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냐”고 묻습니다. 이에 김수미는 “여행 생각은 안 들고, 우리 아들이 이번 달에는 얼마를 줄까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깁니다.
“아들이 돈 줄 때가 제일 좋다”는 솔직한 말에 장동민 또한 친엄마가 자신에게 골프를 배우는 것을 ‘자체 보이콧’했던 일화를 전해 분위기를 돋웠습니다. 이에 김수미는 “과거 컴퓨터를 배우려고 했는데, 친아들은 빠른 포기를 권유한 반면 남편은 끈질기게 나를 가르쳐줬다”며 “못 해도 자식보다 남편이 편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자연 휴양림에서의 특별한 ‘오감 힐링 체험’ 후 330미터 ‘최고난도’ 짚라인에 도전한 4형제의 스릴 만점 체험이 전파를 탑니다.
'최고의 한방' 16회는 오늘 밤 10시 50분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