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 김경란이 소개팅 계의 '임팔라'로 명명된 사연은?

↑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MBN

내일(20일)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김경란이 새로운 만남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를 드러내 '임팔라'라는 별명을 얻는 모습이 전파를 탑니다.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우다사’는 ‘이혼’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정면 돌파한 극사실주의 리얼리티인데요.

김경란은 톱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배우 박연수, 가수 호란과 '우다사 하우스'에서 함께 살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 중입니다.

↑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MBN

이날 방송에서는 김경란이 둘째 날 아침 완벽 민낯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요. 첫날 밤 눈물과 웃음이 오간 ‘뒤풀이 토크’ 여파로 인해 퉁퉁 부은 얼굴로 화면 앞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우다사 하우스’에 완벽 적응한 김경란은 맨얼굴로 숙소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가 하면, 박은혜가 준비한 아침을 싹싹 비우며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신동엽은 김경란에게 좋은 사람이 있으면 만날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고 김경란은 “굳이 이런 결점이 있는 나를 만나려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뒤이어 “(새로운 만남에) 겁이 나고, 기대가 잘 안 된다”고 덧붙여, 소개팅계의 초식동물인 ‘임팔라’로 명명돼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MBN

제작진은 “기존의 지적인 이미지를 완벽히 탈피한 김경란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이번 회에서도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아직은 새 출발이 부담스럽다는 김경란의 솔직한 심경과 더불어, 소개팅 시장에 새롭게 발을 들여놓게 된 5인방을 ‘동물’에 찰떡 비유하며 대 폭소를 안긴 신동엽의 미친 입담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우다사는 '이혼'이라는 같은 아픔과 상처를 공유한 5인방의 솔직한 입담을 폭발시키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첫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올킬’한 것은 물론, 방송 이후에도 온라인 화제성을 장악하며 ‘극사실주의 리얼리티’의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2회는 내일(20일) 밤 11시 MBN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