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 전을 앞두고 '적지'인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입성했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면서 오는 11일 이란전 당일까지 정상 컨디션을 찾을 것으로
여장을 푼 대표팀은 해발 1천200m대의 테헤란에서 곧바로 고지대 훈련에 돌입합니다.
해외파들은 주말을 전후해 합류합니다.
오범석이 모레(8일) 합류하고, 박주영과 박지성, 이영표가 오는 10일까지 차례로 합류해 대표팀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