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10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울주군 해안 디자인 개선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 관계 공무원과 설계안 현상공모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대학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인 (주)트러스텍 관계자의 해안디자인 배경과 목적 등 기본개요와 현상공모 주요안에 대한 설명, 심사의견, 향후 부문별 사업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실시됐다.
향후 부문별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관광벨트 조성 및 연계를 위해 흡입력 있는 시설을 설치하고 모노레일, 관광요트 등 다양한 교통수단 도입과 해변데크, 조망공간 조성 등 연계 기반시설을 도입한다는 방안이다.
또 전체 계획 컨셉과 부합된 상징 및 테마공간화와 민자유치시설 도입 등을 통해 주차장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가로경관과 시설물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명선도시 조성 및 접근계획을 통해 접근시에는 교량설치 방안을, 미 접근시에는 레이저 조명 연출과 인근 팔각정의 리모델링을 통한 새로운 볼거리 개발 방안 등에 대한 보고가 실시됐다.
한편 ‘울주군 해안디자인 개선사업’은 2008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4년동안 총 사업비 21
mbn 아트 & 디자인센터 김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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