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은 25일 신사임당 초상이 들어간 5만원권 도안을 일반에게 공개했다. 2007년 12월 31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도안 시안을 확정한 이후 수시로 화폐도안 자문위원회 개최 및 전문가 개별 자문을 받아 도안을 구체화하고 시제품 제조 및 수정·보완 단계를 여러 차례 거쳤다. 화폐도안용 측면화 영정은 표준영정을 바탕으로 신사임당 생존 당시의 두발 및 복식 등에 관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신규 제작하였으며, 도안소재는 도안인물의 여성·문화예술인으로서의 상징성을 감안하여 앞면에 신사임당 작품(묵포도도, 초충도수병)과 뒷면에 조선 중기의 문화 예술 작품(월매도, 풍죽도
mbn 아트 & 디자인센터 김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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