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 "유종의 미 거둘 것"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이란과의 마지막 경기를 앞둔 태극전사들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대표팀의 '캡틴' 박지성 선수는 경기도 파주 NFC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란과의 경기는 평가전 성격이 강하지만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고 있는 박주영 선수도 월드컵 예선을 무패로 마친다는 것이 중요
하다며 국민에게 기쁨을 주는 축구를 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