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4대 강 살리기 사업구간의 지표조사 결과 지정 문화재 169건, 매장문화재 추정지와 비지정 문화재는 1천482 개소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중 최소 225개소에 대해 발굴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 나선 이건무 문화재청장은 "시굴조사 결과에 따라 매장문화재가 확인되면 발굴조사를 하거나 설계를 변경해 공사대상지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또 4대 강 수중조사에 대해 "조사기관이
한편 '보' 설치가 논의되고 있는 안동 하회마을에 대해서는 "아직 어떻게 될지 결정된 게 없다"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가치보존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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