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명문 구단 수원 삼성과 성남 일화가 국내 최강자를 가리는 FA컵 결승전에 만납니다.
정규리그와 달리 FA컵과 인연이 멀었던 수원과 성남은 각각 7년과 10년 만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
차범근 수원 감독은 "경기가 원정에서 열리지만,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신태용 성남 감독 역시 "한 치의 양보 없이 대결을 벌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FA컵 결승전은 다음 달 8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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