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동아시아축구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일본 도쿄에 도착해 내일(5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갑니다.
대회 2연패이자 통산 세 차례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7일 홍콩, 10일 중국, 14일 일본과 차례로
대표팀은 이번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를 오는 6월에 열리는, 남아프리카 월드컵 본선에 대비해 실전 감각을 키울 방침입니다.
허정무 감독은 "최종 목표는 월드컵이지만 모든 국제경기가 중요한 만큼 꼭 한일전에 얽매이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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