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지난 8년간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1조 7천여억 원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국회 기획재정위 국감자료를 통해 지난 200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1만 3천70명을 조사해 1조 7천952억 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자금출처 세무조사가 가장 많았고, 양도관련 조사, 부동산중개업소 조사 등의 순이었습니다.
연도별 조사인원은 2007년 1천310명에서 2008년 941명, 지난해 610명, 올해 상반기 292명으로 계속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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