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BMW와 롤스로이스 승용차에서 결함이 발견돼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은 2002년 2월28일부터 2009년 7월27일 사이에 제작·판매된 BMW 15종 7천9백여 대와 롤스로이스 4종 35대 등 모두 8천여 대입니다.
이들 차량에서는 제동장치의 진공 기능을 유지해 주는 장치의 불량으로 페달이 딱딱해지거나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내일(15일)부터 BMW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고, 리콜 전에 수리했으면 수리비용을 돌려받게 됩니다.
[ 최윤영 / yychoi@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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