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도 이제는 획일적인 디자인에서 탈피해 다양한 모습의 디자인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크기와 색깔은 물론 폰의 기능까지 달리한 신제품들이 잇따르면서 이용자 개개인 취향을 십분 살리고 있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똑같은 청바지, 똑같은 미니스커트로는 나만의 패션과 멋을 살릴 수 없습니다.
패션도 개성에 따라 다르듯 스마트폰도 획일적인 모습에서 탈피해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호형 / 기자
-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폰은 보시는 것처럼 크기와 기능 색깔 면에서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나 여성들을 겨냥해서 크기를 절반 정도로 줄인 미니스타일.
색깔이나 디자인도 더욱 다채로워졌습니다.
또 핵심 기능만 탑재해 가격의 거품을 제거함으로써 그동안 구입을 망설였던 사람에게는 이른바 '공짜폰'의 기회까지 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고은아 / 경기도 고양시
- "너무 모양도 다 크고 색깔도 다 똑같아서 여성 소비자로서는 좀 더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
하지만, 이런 다양한 스마트폰은 대부분 외국산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도 이런 시장의 요구 사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기태 / 팬택 마케팅전략팀 과장
- "최고의 스마트폰 상표로 자리 잡으려면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야 한다고…."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생존법칙'을 스마트폰 시장이 새삼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bluegh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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