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대형 자동차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신형 그랜저(프로젝트명 HG)의 랜더링이 공개됐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7일 준대형 신차 HG의 차명을 그랜저로 결정하고 외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그랜저는 ‘웅장, 장엄, 위대함’을 뜻한다. 5세대 신형 그랜저는 ‘전통과 하이테크의 절묘한 조합’을 컨셉으로 그간 발전해 온 최신의 신기술들을 접목시켰다.
외관 렌더링 이미지는 ‘웅장한 활공(滑空)’을 뜻하는 ‘그랜드 글라이드(Grand Glide)’를 콘셉트로 전면부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역동적이고 유려하면서도 고급감을 강조해 디자인됐다.
후면부는 하이테크적 이미지의 리어 LED 램프, 볼륨감을 강조한 와이드 리어 범퍼 등으로 진보적 이미지를 추구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다음주에 드라마 ‘도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