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400여 명은 현재 베르나와 클릭 등을 생산하는 1공장을 점거한 가운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파업 주동자 4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1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주동자 28명에 대해 추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한편, 현대차 정규직 노조는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확대운영위원회를 열고 중재자 역활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사측과 비정규직노조 간에 중재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한성원 / han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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