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유일하게 교통분야의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UN에 등록한 그루터 박사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루터 박사는 한승수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이사장과 만나 교통분야 CDM 사업과 관련한 국내외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산학연 연합체인 에코드라이브 컨소시엄을 방문해 '자동차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기술을 CDM 사업으로 등록해 탄소배출권을 인정받는 데 따른 제반 사항을 협의했습니다.
그루터 박사는 "교통분야에서 CDM 사업의 등록이 어려운 이유가 감시 한계성 때문인데, 이 기술의 개발로 CDM 사업 등록을 위한 새로운 방법론이 도출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기술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기술이며, 2012년 말 CDM 사업으로 등록되면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연간 약 600~800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정석 / ljs73022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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