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처리를 부실하게 한 기업과 회계법인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가 지난해보다 많이 증가했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 들어 기업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된 기업은 모두 20개 사로, 지난해 6개 사에서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과징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된 기업도 올해 26개로 늘었고, 회계부정으로 고발된 임직원은 지난해 14명에서 올해는 65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과징금이나 과태료를 물은 회계법인이 2곳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6곳으로 증가했고, 검찰에 고발된 회계사도 지난해의 3명에서 올해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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