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전력거래소는 오늘(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전력시장 및 규제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으로 올해 처음 전력시장과 규제에 대한 행사들을 통합해 개최되는 것으로, 세계 최대의 전력계통 운영기관인 미국의 PJM과 국제적 에너지컨설팅 회사인 KEMA 등 세계적인 에너지 규제기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합니다.
박영준 지경부 제2차관은 "스마트 그리드 등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정책을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려면 전력산업구조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피에르 나부어스 KEMA 대표는 "스마트 그리드가 구축되면 전기소비자와 생산자의 경계가 무너지고, 새로운 시장 질서를 요구하게 될 것"이라며, "국가기간망인 송전망은 공공성을 유지하되 전력거래와 판매, 발전 분야는 경쟁을 촉진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 이정석 / ljs73022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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