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 위원장에 초대 방통위 상임위원을 지낸 이병기 서울대 교수가 위촉됐습니다.
앞으로 1주일간 심사를 벌여 이달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장에 이병기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가 위촉됐습니다.
이 교수는 초대 방통위 상임위원을 지냈고 올해 2월 사퇴한 바 있습니다.
방통위 업무를 잘 이해하고 있는데다 야당 추천 상임위원을 역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방통위 업무에 깊은 관심을 두고 일해왔고 초기에 기틀을 잡는데도 많은 수고를 해줬기 때문에 그와 같은 열정과 양식을 갖고 임무를 수행해주리라 생각합니다."
이병기 위원장은 앞서 종편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자격이 되는 사업자라면 모두 허가해줘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위원장을 포함한 심사위원은 방송과 경제경영, 법률, 회계, 기술 등 7개 분야 1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1주일간 코바코 남한강 연수원에서 철저한 보안 속에 종편과 보도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합숙 심사를 벌입니다.
방통위는 이르면 30일, 늦어도 31일엔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심사위원 명단도 직후에 공개됩니다.
방통위는 종편 선정이 미디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백서도 만들 방침입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min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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