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309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역대 최대규모로 R&D와 판매,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연구개발과 품질 분야에 임원을 대거 확충했습니다.
전체 임원 승진자 309명 중 27%로, 미래 친환경 자동차 기술을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또 판매·마케팅 분야의 승진 임원 비율도 33%에 달해 앞으로 총력 판매 체제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상 최대의 해외 판매 실적을 고려해 해외 주재원의 승진 비율과 임원 반열에 진입하는 승진자의 비율이 확대된 것도 특징입니다.
한편, 부사장급 이상의 임원 인사는 배제됐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사장단 인사에 대한 요인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부회장 인사가 많았던 점도 원인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장단의 인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기와 상관없이 필요할 때 인사가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탁월한 선택! 놀라운 수익률! 신바람 나는 투자! MBN리치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