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내 한국 업체의 건설 현장에 현지 주민들이 난입해 손해를 입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건설업계와 외교부에 따르면, 리비아 데르나 신도시 건설 현장 등 4곳에 리비아 주민들이 난입해 건물을 점거하고 물건을 훔치는 과정에서 직원 1명이 크게 다치는 등 우리나라 업체들이 피
리비아 정부는 발생한 피해에 대한 보상의 뜻을 밝혔고, 우리 정부는 곧 피해 산정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사태는 무아마르 알 카다피 리비아 대통령이 리비아에서 지어지는 주택은 국민의 것이며 들어가 살 권리가 있다고 말한 것이 왜곡되면서 벌어졌습니다.
[ 정원석 / holapap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