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독자 기술로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리기 위한 '한국형 발사체' 사업이 앞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아닌 별도 사업단의 주도로 추진됩니다.
사업단은 오는 2018년까지 75톤급 액체엔진 개발과 시험발사를 마치고 2021년 전체 3단형 한국형 발사체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또 한국형 발사체 사업의 추진 주체가 기존 항우연에서 산·학·연이 참여하는 '개방형 사업단'으로 바뀝니다.
사업단은 항우연 내부조직 형태로 설치되나 공모를 통해 선발된 사업단장은 조직·인사·예산 등에 대한 전권을 갖고 독립적으로 사업단을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