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평창올림픽 유치 축하' 마케팅 돌입

유통업계가 할인 행사나 이벤트를 하는 등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선정된 것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로클럽은 내일(8일)부터 사흘간 서울 양재ㆍ창동 등 6개 지점에서 수박과 갈치, 굴비 등 농축수산물과 치즈와 포도씨유 등 가공식품 , 생활용품 9가지를 특별 할인 판매합니다.
현대백화점은 내일부터 사흘간 하루에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만원권 상품권이나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일러스트가 담긴 패션 가방을 사은품으로 줍니다.
롯데마트도 강원 춘천점에서 사흘간 특정 시간대에 수박 등 제철과일과 한우 국거리 등을 최대 30％ 싸게 파는 '반짝 할인'을 실시하며 제조사 별로 의류를 30％까지 할인해 주는 '브랜드 데이'도 엽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