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착한 기업가 정신' 강연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이 최고경영자와 가족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착한 기업가 정신'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최근 4일간 제주 신라호텔과 제주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2011 제37회 한국능률협회 하계 최고경영자세미나'에서 이 회장이 '지속 성장을 위한 착한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기업가 정신에 대한 역대 위인이나 저명한 학자의 정의를 살펴보면 서양의 경우 성과 측면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기여라는 덕목이 중요하다며, 동·서양의 성과와 기여라는 기업가 정신을 조화롭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성장과 기여의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큰 바위 얼굴 경영'을 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