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4일 출입기자들과 만나 "백화점 판매수수료 문제는 조만간에 1단계를 마무리하려고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는 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대기업 집단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편법 부의 대물림 문제와 관련해서는 "제재까지 포함해서 일부조사는 연내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우유 값 인상을 계기로 커피 제품, 유제품 등이 가격을 올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데 대해 "가격 인상의 적절성과 편승인상 여부를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