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스마트 기기들의 전쟁은 누가 더 혁신적인 제품을 먼저 만드냐 입니다.
삼성전자가 혁신기능을 탑재한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3종을 한꺼번에 출시했습니다.
유럽과 동남아, 중국 출시에 이어 한국에 첫선을 보인 '갤럭시 노트'가 가장 큰 관심입니다.
기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중간 크기인 5.3인치 크기에 주 무기는 디지털 펜입니다.
디지털 펜을 사용하면 메모를 비롯한 전문가 수준의 섬세한 그림 그리기가 가능합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맘에 드는 헤어스타일이 있으면 사진을 오린 다음 바로 메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여행 중에는 일기를 작성할 수도 있고 친구와 만나는 장소는 지도 위에 표시해 보낼 수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종균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
- "업계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비전과 경험을 제시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감히 그 첫 번째 작품이 갤럭시 노트라고…. "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와 삼성의 하드웨어 기술이 결합한 '갤럭시 넥서스'도 관심입니다.
카메라에 얼굴을 비
갤럭시탭은 8.9인치라는 새로운 크기에 도전했습니다.
▶ 스탠딩 : 강호형 / 기자
- "최근 애플은 스티브잡스의 부재로 신제품 출시에 부진한 모습입니다. 혁신기능을 앞세운 우리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