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경규가 '꼬꼬면'에 이어 마늘로 매운맛을 살린 라면으로 빨간 국물라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팔도와 이경규는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꼬꼬면 후속작을 다음달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히고, 장학재단 구상도 함께 밝혔습니다.
이경규가 제품 개발에 참여한 빨간 국물 라면은 소고기와 채소의 혼합 육수로 국물을 내고 마늘을 면과 수프, 건더기 등에 골고루 사용해 깊은 매운맛을 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경규는 작년 말 설립한 꼬꼬면 장학재단 운영
재단은 청소년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학술활동,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익사업도 펼치기로 했습니다.
코미디언 이윤석도 재단 이사로 참여했으며, 재단은 상반기 중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고 꼬꼬면 판매 수익금 등으로 기본 재산을 확충할 방침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