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오늘 한정식 집 등 유명 음식점이나 웨딩홀 등 세금탈루혐의가 큰 기업형 자영업자 319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 연간 8억7천만원을 벌었으면서도 3억7천만원만 소득의 57.7%를 탈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이들에 대해 조사업체당 평균 3억3천만원, 총 1065억원의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한편, 국세청은 오늘부터 고액탈세혐의자와 변호사·의사 등 전문직, 집단상가 등 362명에 대해 3차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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