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삼성전자와의 특허소송 평결에서 승리한 뒤 관련 제품에 대해 판매금지를 신청했지만,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보도했습니다.
포보스는 루시 고 판사가, 삼성전자 제품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애플의 신청에 대한 심리를 오는 12월 6일 시작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12월까지 판매금지 대상이 되는 제품의 재고를 판매하고, 다른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됐다고 포브스는 분석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