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비중은 늘었지만, 대기업 이사회에서는 안건이 대부분 원안대로 통과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상장사 238개사의 이사회르를 분석한 결과 사외이사 비중이 48.5%로 지난해 47.5%보다 1.0% 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안건 상정에서 사외이사의 반대 등
공정위는 "사외이사 비중이 높아지고 내부거래위원회 등 제도 도입도 강화되는 등 전반적인 지배구조는 개선됐지만, 총수일가의 사익추구 행위 등 불합리한 경영 관행을 적절히 제어하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광재 기자 [indianpa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