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산권 전문블로그는 미국 특허청이 애플특허 20개에 대해 무효라고 잠정 판정했으며 삼성과 애플 소송에서 논란이 됐던 '바운스백 스크롤' 특허도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담당 판사인 루시 고 판사에게도 관련 사실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운스백 스크롤' 특허는 문서를 끝까지 스크롤 하면, 살짝 튕겨 페이지 끝까지 왔다고 알려주는 기술입니다.
따라서 올해 12월 예정된 최종 판결에서 삼성전자의 패소가 확정되더라도, 손해배상액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