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저소득층은 의식주 비중이 커지고, 고소득층은 여가와 교육 부문에 소비가 집중되고 있
통계청과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소득 하위 10%의 소비지출 중 식료품과 주거, 보건 부문 소비가 전체의 52.7%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상위 10%의 식료품과 주거 부문 소비 비중은 24.6%로 저소득층의 절반도 되지 않았습니다.
고소득층이 돈을 많이 쓰는 부문은 교통(14.4%)으로, 자가용과 기름 값 부담이 반영됐습니다.